[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농촌진흥청은 배 과수원 병해충 예찰 조직체 육성을 위해 배 주재배단지인 나주 배시험장에서 7일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배 병해충 예찰조직체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것으로 전국 배 재배단지에서는 처음 실시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나주지역 배 재배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배 병해충 예찰 조직체 운영 취지와 배경 및 배 주요 병해충 예찰을 위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농진청 배시험장
조영식 박사는 “예찰에 참여하는 예찰요원은 배를 재배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구성해 현지 병해충 발생상황을 예찰정보지에 기록 후 배 종합정보시스템에 신속하게 전송해 실질적인 예찰효율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농진청은 향후 배시험장에서 배주요 병해충 예찰효율 증진을 위해 표준예찰 기록지를 개발, 예찰요원에게 보급하고 예찰능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배 재배현장 중심의 정기적인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