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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봉지씌우기 전 꼭 전용약제 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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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별무늬병 잠복·가루깍지벌레 침입…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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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깍지벌레 피해가 발생한 배.

 배 봉지 씌우기 전에 검은별무늬병과 가루깍지벌레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는 배꽃이 핀 후 전남 나주 등 배 주산지에서 비가 자주 내려 검은별무늬병 병원균 밀도가 높아진데다 가루깍지벌레가 알에서 깨어나고 있어 봉지를 씌우기 전 반드시 전용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검은별무늬병과 가루깍지벌레 방제를 위해서는 전용 약제를 표시 농도로 희석한 뒤 1000㎡(약 300평)당 250~300ℓ로 뿌리면 된다.

 보통 검은별무늬병은 잠복해 있어 어린 과실에는 병반이 보이지 않다가 봉지를 씌운 후 과실 껍질에 피해가 나타나게 된다. 봉지 씌울 무렵에 비가 오면 봉지를 씌운 뒤에라도 3일 이내에 반드시 전용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또 가루깍지벌레는 봉지를 씌운 후 침입해 과즙을 빨아먹어 기형과를 만들고, 배설물은 그을음을 일으켜 과실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가루깍지벌레가 많이 관찰된 나무는 봉지를 씌운 후에라도 2차 살포를 실시해 벌레가 봉지 속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는다.

 최장전 농진청 배연구소 연구관은 “검은별무늬병과 깍지벌레류는 봉지를 씌운 후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봉지 씌우기 전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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